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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8일 복권기금 `행복공감별빛교실` 사업평가 세미나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자라나는 꿈나무들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와 보호서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행복공감 별빛교실' 야간요보호 아동통합지원 사업 성과평가 및 제도화 방안연구 세미나를 10월8일 14시부터 17시까지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복공감 별빛교실' 아동청소년야간보호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6년부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실시하는 사업으로, 야간에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역내 여성가장 등을 교사로 채용하여 방과 후부터 밤 10시 정도까지 기초 학습지도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010년의 경우 47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사회복지관에서 470여명의 야간보호교사들이 8천여명의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공동모금회가 사업에 참여했던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야간보호교사, 사업 이용아동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성 등 종합적인 성과평가에 대한 연구보고와 향후 바람직한 제도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모금회 연구 결과 서비스를 이용한 아동들은 프로그램에 전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심리사회적 부적응 반응이 줄어들고 학교적응 및 성적 등이 높아졌으며,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우울도는 낮아졌다. 한편 지역 내 여성가장 등을 채용한 야간보호교사의 경우, 일자리 만족도가 높았고 교사활동 기간의 교육 등으로 향후 취업에 도움되는 정도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정익중 교수,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이상균 교수,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경림 대표가 성과연구와 전망 등에 대한 발표를 맡고, 중앙대 아동복지학과 김성천 교수를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나성웅 과장, 교육과학기술부 양원택 방과후학교팀장, 서울장신대 박은미 사회복지학과 교수,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박명숙 교수, 한국아동정책연구소 이향란 소장, 부천 샘터지역아동센터 전병노 시설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배분사업본부장은 세미나에 앞서 "행복공감 별빛교실 사업을 통해 아동에게는 적절한 보호와 교육을, 보호자들에겐 양육 부담 경감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는 야간보호교사라는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이 많은 만큼 향후 제도화 방안을 폭넓게 추진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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