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환경 반딧불이 친환경 축제...큰 성황

[앵커멘트]

반딧불이 관찰과 뗏목 타기, 송어 잡기 등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친환경 축제가 열려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홍수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몸에서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신기할 수 밖에 없는 반딧불이!

이런 신비스러움 때문인지 반딧불이 축제장은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축제장에는 관찰 자료와 체험 시설은 물론 낮에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암실도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안중수,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교육팀장]
"아이들한테 녹색 교육을 하기 위해서 데리고 왔는데 반딧불이의 소중함도 알고 아이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이 장소에 찾아오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수연, 충북 개신초등학교 5학년]
"반딧불이의 빛을 보고 반딧불이 한살이를 보니까 훨씬 더 반딧불이에 대해서 더 잘 아는 것 같아요."

반닷불이 축제장에서는 송어 잡기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한 데 어울려 초여름 천렵을 즐깁니다.

이리 저리 피하는 송어를 재빠른 몸놀림으로 잡아 올립니다.

[인터뷰:안봉군 경남 사천시 정동면]
"바위 틈 사이에 있어 가지고 아들하고 딸하고 같이 3명이 동시에 잡았습니다."

뗏목 타기 체험도 인깁니다.

가족들을 태우고 유유히 삿대를 저으며 체험장을 돌아보는 기분은 다른 것과 비할 데가 없습니다.

[인터뷰:김구영, 인천 남동구 논현동]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뗏목을 타게 되니까 너무재미있고 힘이 들긴 하지만 애들이 좋아 하니까 즐겁습니다."

친환경 체험 축제인 무주 반딧불이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열립니다.

YTN 홍수기[hongsg@ytn.co.kr]입니다.

[관련기사]





www.shop-dw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