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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아버지랑 나랑 힘모아 집짓기-2

짓기 절차 1. 내집짓기 절차


대지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시작된다.
주변여건을 고려한 주택 배치야말로 전원주택의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선 여러 사항들을 꼼꼼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설계 착수와 함께 시공을 맡은 업체나 건축주는 각종 건축허가 및 신고사항을 해당 시, 구청에 접수해야한다.
모든 법적 절차가 끝나면 시공사는 터파기 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 조경,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집이 완성된 후에는 건축물을 사용해도 좋다는 준공검사와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 행사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또한 시공사나 건축주가 직접 해야 할 몫이다.


대지환경 (산, 물, 산+물)
주변여건 (교통, 교육, 의료, 공공, 근린생활시설)
기반시설 (토목, 전기, 설비, 상하수도 등)
건폐율, 용적률의 관련 법 규제사항 (주택 규모 예측)
건축주 요구사항 조사 및 분석
대지분석, 건폐율, 용적률, 대지내의 조경
배치계획, 평면계획, 입면계획, 단면계획
구조설계, 설비 전기설계, 조경설계, 토목설계
심의지역은 사전 심의 (해당 시, 구청)
심의기간 약 1개월
지적공사에 경계측량 의뢰
기 건물이 있을시 멸실 신고 (동사무소)
내부구조 등 설계변경 가능
터파기 → 골조공사 → 외부마감공사 → 내부마감공사 → 외부조경공사
폐기물 처리 등 확인서류 제출
정화조 준공필증
구옥 멸실신고 및 폐기물 처리신고
건축물 사용 가능
취득세, 등록세 등 세금 납부
건축물 관리대장, 등기부 등본에 등재

2. 설계시 체크사항
1. 대지분석 체크리스트
항 목 체 크 사 항
(1) 진입로 차량(자가용,이삿짐차량)진입의 용이성, 진입로 포장방식 주차 차량 동선
(2) 경사도 질토, 성토, 옹벽의 설치규모, 배수로 작업, 부대 토목공사 계획 검토
(3) 일조권 남향의 방위축을 기준으로 본 건물의 방향 설정 최소 일조량 확보 방안
(4) 조망권 각실의 조망권을 고려한 평면 배치 및 창문 계획
(5) 풍향 주택의 자연환기, 통풍의 극대화 굴뚝 위 배연
(6) 토지이용계획 주택의 배치, 조경계획, 담장, 우수관로, 오배수 관로, 맨홀, 정화조 위치, 통신 맨홀의 설정
(7) 주변여건 교통, 교육,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시설, 주민들의 성향, 지역내 공사장애물, 민원발생 소지의 요인

2. 건축주 요구사항 체크리스트

항 목 체 크 사 항
(1) 신축하고자 하는
주택용도 및 사용목적 1차 주거용도(상시) 2차 주거용도(주말주택, 별장)
(2) 가족구성원 수,
직업, 성격, 연령 각실(침실, 욕실, 거실, 주방, 다용도실, 기타)의 개수, 규모, 배치, 동선
ㆍ거실의 크기는?
또한 어떤 용도의 사용이 내 집에서 필요한가?
ㆍ안방은 어떻게 할 것인가?
(침실과 안방을 분리시킬지 아니면 하나의 큰방으로 할 것인지)
ㆍ화장실은 몇 개? 또 품질은 어느 수준?
(3) 내가 살고 싶은 모습
ㆍ주택의 모양은 현대식이 좋은가 아니면 전통적인 것을 좋아하는가?
ㆍ짓고 싶은 집이 이런 형태였으면 좋겠다 하고 점찍어둔 모델은 있는가?
ㆍ집 전체의 구성이 남에게 튀었으면 하는가,
아니면 보편성을 갖고 편안하게 살고 싶은가?
(4) 건축 구조의 방식 목조주택, 스틸하우스, RC조 등 장단점 분석
(5) 이삿짐의 종류
붙박이장의 설치, 가구에 적합한 방의 규모, 효율적인 가구 배치, 창고
(6) 차량대수 주차장의 규모 배치
(7)주요 마감자재 외장재(지붕재, 벽 마감재), 내장재(바닥재, 벽 마감재)
창호자재, 수전금구류, 조명, 가구 등에 대한 다양한 사양 검토
(8)첨단기능 보안시스템, 홈 오토메이션, CCTV, 위성방송 수신시스템,
중앙집진 청소시스템, 방범필름 기타 첨단기능 설치여부
(9)특수효과 찜질방, 노래방, 연구실, 헬스실, 손님접대실, 홈바, 벽난로,
데크의 기능, 연못, 정자, 바베큐시설, 야외 파티시설 설치여부
(10)난방방식
기름보일러, 심야 전기보일러, 가스난방 등 주택 규모와 열효율의 적합성
(11)냉방방식 개별 패키지 방식, 벽걸이형 - 실외기 설치 위치, 배관, 배선 고려
(12)급수설비방식 상수도, 자가 지하수, 마을 공동우물, 고가수조 방식, 가압펌프 방식
(13)전기설비 적재적소에 배관, 배선, 소요 인입 전력 수, 인터넷 통신, TV, 전화
(14)정화조설비 종말 처리장 관로, 일반 부패정화조, 합병정화조
(15)조경시설 대문, 담장, 조경수 식재 등 조경 설계
본 건물과 조경공사의 공사 우선순위
(16)예상공사비 건축주 능력에 맞는 공사비 규모와 자금지원 시점

3. 법규제 사항 체크리스트

① 건폐율 : 해당지역, 지구별 관련사항 확인
② 용적률 : 해당지역, 지구별 관련사항 확인
③ 높이제한 사항 : 지역, 지구별 해당사항 확인
④ 환경관련 규제사항 : 정화조 시설에 대한 특별 규제사항 확인
정화조 배관시설에 대한 특별 규제사항 확인

실시 설계는 준비된 계획 설계 도면을 공사할 수 있는 도면으로 좀더 디테일하게 작도해 나가는 과정이다.
원가가 결정되는 단계이기도 하므로 건축의 3대 요소인 구조(構造), 기능(機能), 미(美)에 있어서 철저히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각 부분의 세심한 마감재 선정과 각 공정별 적합하고, 합리적인 공법 선정을 통한 완벽한 설계를 해야한다.
완벽하지 못한 설계는 잦은 설계 변경을 요하게 되어, 공사기간 연장과 공사비 추가를 초래하기 때문에 실시설계 단계에서 완벽한 설계가 요구된다.


구 분 유 의 사 항
(1) 평면, 입면설계
1. 각 실별(현관, 거실, 침실, 화장실, 욕실, 주방, 식당, 창고, 기타) 동선은 원활한가?
2. 계획설계에 의거한 각 실별 규모, 기능은 좋은가?
3. 건물의 형태미는 좋은가? (지붕모양, 창호모양, 발코니모양 등)
4. 동선이 짧고 편안한가?
(2) 구조설계 1. 구조 전문가에 의한 구조 계획 및 구조 계산
2. 구조 전문가의 최적 설계 → 경제성, 안전성 추구
(3) 설비(기계, 전기)
1. 설비 전문가에 의한 설비 계획 및 설비 관련 용량, 열량 계산
2. 설비 전문가에 의한 최적 설계 → 경제성, 효율성 추구
3. 설비 공사 설계도서(설계도, 시방서)에 의한 시공지침
(4) 조경설계
1. 조경 전문가에 의한 조경 설계
ㆍ해당지역 여건에 따라 잘 살 수 있는 조경수목 선정 및 배치
ㆍ신축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 연출
(미니동산, 산책로, 연못, 조경석의 배치 등)
2. 사후 관리 계획


3. 시공시 유의사항


줄치기, 벤치마크, 가설사무소, 가설전기(한전불입금),
가설용수(지하수개발), 가설화장실

터파기, 지반다지기, 잔토처리
기초바닥, 동선 이하 시공 후 되메우기

거푸집공사, 철근가공 및 배근공사, 레미콘 타설 양생,
거푸집 해체, 설비, 전기, 배관공사
방수공사, 아스팔트슁글 공사, 처마, 목공사, 동판공사

시스템 창호공사, 현관문틀 출입문설치, 방범시스템사,
배선공사, 외벽 방수, 미장공사, 산호석 마감공사
인테리어, 설계도서에 의한 마감공사/조적공사, 목공사,
석공사, 타일공사, 도장공사, 기타 마감공사 (수장공사 외)

구옥멸실신고 및 폐기물처리 신고
정화조 준공필증
준공측량
사용전력 인입(계량기 설치)


① 균열(Crack)방지
벽체균열은 구조상 결함 뿐만 아니라 마감재까지 영향을 끼쳐
사후 하자 발생시 비용증대는 물론 완전한 보수가 어렵다.
사전예방에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원 인 대 책
- 구조설계상 원인인 모체 자체의 균열
- 벽돌 자체 및 몰탈 강도의 부족
- 시공 작업의 불량
- 온도 변화에 의한 수축과 팽창 - 구조설계시 취약부 보강설계
- 양질의 벽돌 및 배합 몰탈 사용
- 습식공법 배제, 건식공법으로 대체


② 누수방지(방수)

방수공법의 채택, 점검미비로 하자가 발생하면 보수를 하기 전에 건설기술자로서의 신뢰도 및 여러면으로 심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므로 설계시 적절한 방수공법 선정과 철저한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공에 있어서 작업원의 정성에 의한 정밀한 시공이 생명이다.

원 인 대 책
- 방수바탕의 구조적 불안정
- 바탕면 구배 및 불량
- 방수체의 불연속성 - 바탕,표면의구배확보, 이질재 부재를 깨끗이청소
- 접합부 중요, 여러번 확인
- 방수층으로 취약부 확인, 철저시공
- 공사중 유지관리 철저


③ 결로방지
건축물의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에 의해 표면에 수증기가 응결되는 현상으로써
오염, 박리, 곰팡이, 부식, 습윤, 결빙, 신축, 휨 등의 피해를 가져온다.

원 인 대 책
- 내부 상대습도 높고, 온도 낮을 때
- 새 건물 습한 공기가 많을 때
- 실내 수증기 증가시(부엌, 욕실) 등
- 외부 단열 불량 - 건물 전체에 대한 환기, 통풍 고려
- 실내 수증기 발생 제한
- 경제성이 고려된 단열제 선택과 시공법 고려
- 벽체는 철저한 단열 설계 및 시공
(열 관류 저항을 크게 고려)


④ 단열처리

단열의 목적은 난방 및 냉방부하를 감소시켜 에너지 절약을 꾀하고 표면 결로를 방지하며 실내환경의 쾌적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원 인 대 책
- 단열재 연결 부위의 시공 부실
- 사용 부위에 다른 부적합한 단열재 사용

- 조인트 부위의 밀실한 시공
- 적합한 단열재 선택
- 창호의 단열성 확보 (열 손실 43% 이상)


⑤ 차음기능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주거환경, 생활환경도 점점 쾌적하고 조용한 실내공간을 요구한다.
개인의 프라이버시(Privacy)를 무엇보다 중요시 여겨 작은 소리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이같은 음(소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좋은 양질의 건축물을 설계, 시공해야 한다.



이외에 설비 공사, 전기공사, 조경공사도 시공과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설비공사는 위생 및 급ㆍ배수설비, 냉, 난방 설비, 정화조, 지하수 정수 설비를 제대로 해야 하며, 전기공사는 조명기구(스위치, 콘센트, 조명기기류 등), 약전설비(전화, TV 등 ), 음향 설비 (오디오, 비디오) 등을 점검해야 한다.
조경공사도 수종의 선택 및 배치 계획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석축쌓기와 외부 데크(DECK)설치, 대문,담장, 연못 등도 집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 마지막까지 완벽한시공에 유념해야 한다


(1) 건축허가대상 주택의 건축과정

건축허가 대상 주택은 100㎡(약30평)이상의 대다수 주택에 해당되며, 건축과정은 다음과 같다.

과 정관련행정업무작업주체주 요 업 무관계부서건축기획
사전조사-건축주
설계자입지선정
건축물의용도/규모결정건축
행정
부서계획설계-건축주
설계자건축계획도서 작성기본설계건축허가설계자경계명시측량
건축허가도서 작성실시설계착공신고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실시설계도서 작성
시공자,감리자 결정
착공신고건축공사공사감리건축주
시공자
감리자(설계자)대지경계측량
토목,골조,마감공사
조경공사공사완료사용승인검사건축주
설계자공사감리보고서 작성
사용승인관련서류작성
관리카드(정화조,주차)작성
건축물 현황도면 작성
건축물대장작성건물사용유지관리건축주건축물 하자보수
앞서 보았듯이, 건축설계자는 건축주를 대신하여 다음과 같은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 건축설계, 시공도면 작성
- 현장조사 및 확인 업무 대행
- 건축공사의 감리
- 건축허가, 착공신고, 사용승인검사 등 행정업무 대행

(2) 건축신고대상 주택의 건축과정

현행 건축법상 간단한 신고절차만으로 건축행위를 할 수 있는 건축물은 다음과 같다.
건축신고대상 건축물연면적의 합계(바닥면적의 합계)가 100㎡(약30평)이하인 주택 또는 건축물
건축물의 높이를 3m이하의 범위 안에서 증축하는 건축물
바닥면적 85㎡(약25.7평)이내 증축ㆍ개축ㆍ재축
대수선 : 구조체나 건물외형을 변경하는 경우
읍ㆍ면 지역에서 건축하는 연면적의 합계가 100㎡(약30평)이하인 주택,
농ㆍ어업을 영위하기 위하여 필요한 소규모 주택ㆍ축사 또는 창고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지역 및 규모의 건축물의 건축 또는 대수선

과 정관련행정업무작업주체주요업무관계부서건축기획
사전조사-건축주입지선정
건축물의 용도/규모결정-설 계건축신고건축주
시공자 또는 목수건축신고도서 작성건축
행정
부서건축공사착공신고
중간검사건축주
시공자대지경계측량
토목, 골조, 마감공사
공사의 관리감독건축
행정
부서공사완료사용승인검사건축주
건축지도원--건물사용유지관리건축주건축물 하자보수건축
행정
부서집짓기의 절차 입니다.

■ 준비단계

□ 기본계획수립
· 기본구상--- 건축의 기본테두리 설정 (규모, 사용용도)
· 예산설정--- 예상 건축비, 공사비 조달방법 ,제도금융 이용방안 등
· 수익성검토--- 건축행위의 타당성 여부 검토, 수지분석

□ 대지구입
· 서류검토---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국토이용계획확인원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
· 현장확인--- 주변여건, 도로여건, 대지상황, 기존건물상태, 민원소지 등을
파악
· 관청확인--- 건축허가 관련사항, 산림훼손 가능 여부, 농지전용 가능
여부, 군협의 관계, 전기, 상수도, 정화
조, 폐수처리시설 등 부대시설 조건

□ 계획설계
· 건축주 기본구상을 근간으로 건축규모를 설정
· 평면구성 , 외관 등의 디테일을 도면화
· 내 . 외부 마감재 제시


■ 본 실시단계

□ 본설계
· 건축도면, 토목도면, 설비도면, 전기도면 등의 설계도서 작성
· 특기시방서, 내역서, 허가관련서류 작성

□ 사전심의, 허가
· 사전심의--- 미관지구, 일정규모이상의 건축물,특수건축물 등 사전심의
대상에 속하는 건축물은 심의를 거쳐
야 건축허가절차를 밟을 수 있다.
· 군협의. 부대조건--- 군사작전지역안에 속하는 토지는 군협의를 거치고,
농지전용허가나, 산림훼손 허가 등의 사전 부대조건을 득해야 하는 사항

□ 건축허가, 건축신고
· 설계도서와 관련서류를 첨부해 관할 시, 군 , 구청에 허가를 신청
· 신고로 가능한 건축행위--- 연면적 100㎡(30평) 미만 주택신축, 200㎡(60평)
미만의 축사, 창고(도시계획지역
안과 밖에 따라 다름), 50㎡(15평) 이내의 증축, 개축, 재축, 대수선 등의
예외규정
· 건축허가는 1년이며 1회에한하여 1년간 연장이 가능

□ 건축물시공
· 사전준비--- 기존 건축물멸실신고(철거예정일 7일전), 경계측량 실시
· 착공준비--- 착공신고서 제출, 폐기물처리신고, 지장물이전신고, 지하매설
물 확인
· 공사개시--- 건축허가 설계도면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고 변경사항이 발생
하면 설계변경절차를 진행


■ 완료단계

□ 건축완료
· 완료점검---공사 완료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공사완료 후 관련서류를 허가권자에게 제출
· 사용승인---건축물 사용 가능

□ 입주 및 사후관리
· 건축물의 등기 보존---관할 법원 등기소
· 관련 세금 납부---취득세, 등록세 등
· 입주점검---각종 시설의 가동 사항 점검, 입주 후에 나타나는 문제점 점검
· 사후관리---건축물의 내구성을 연장하고 각종 시설의 원할한 가동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함.

위내용 외 건축시 비용직접 산출하는법 용도에 따라 건축을 하는법부터 신축시도면
집짓는 순서별 사진등 다양한 자료를 저희 카페에 오셔서 열람하시도록하십시오

카페명 : 전원주택을만드는사람들

주 소 :http://cafe.daum.net/wj5452



첫 째 : 예산편성 및 기획

둘 째 : 설계자선정 및 설계

세 째 : 시공자선정

네 째 : 입주

다섯째 : 유지관리

여섯째 : 행복한 생활 하기 아주 간단한 질문에 간단한 답이 되었군요?

좀더 세밀하게 보시고 싶으시면 저희카페"최길찬의 전원주택이야기"의 실전집짓기 게시판이나 전원주택관련기사를 보시면 좋겠군요. 만일 질문자께서 스틸하우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제 목 : 누구나 지을수 있는 집 스틸하우스


1. 개 요 스틸하우스가 무엇인가?

그리고 공사비는 도대체 얼마나 들며 얼마나 빨리 지을수 있는 공법이며 그 외관은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까? 대체로 이런류의 의문들을 많이 가지게 되며 또 하나 추가한다면 장점은 무엇인가? 1995년경 우리나라에 도입되기 시작한 스틸하우스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또 많은 분들이 그 집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제대로 그 공법의 개념을 파악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철근콘크리트집이나 벽돌집처럼 많이 지어지지는 않았으며, 또 많은 정보들이 잘못된 정보나 너무 어려운 정보를 여과 없이 내보낸 결과의 산물일 수도 있다. 이런 연유로 이번에는 그 흔하게 이야기하는 냉간성형강판을 이용한 스터드나 조이스트를 사용해서 짓는 집이 스틸하우스 이고 그때 사용되는 자재는 KS-D3854에 규정되어 있으면서 또 인장강도는 얼마이고 뭐 이런 어려운 이야기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명확히 개념을 정리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본 글을 쓰고자 한다.


2. 스틸하우스란 ?

우리가 일반적으로 목조주택이니 스틸하우스니 콘크리트주택이니 벽돌집이니 하는 분류는 외부의 마감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몸에 비교하면 척추와 갈비뼈 등 뼈에 해당 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데서 그 구조의 형식을 찾으면 된다. 그 다음 우리의 몸에는 살이 붙고 또 옷을 입고 신을 신어서 그 모습을 나타내듯이 집도 또한 같은 논리이다. 그러면 이제 스틸하우스는 철이 외부에 나타나서 차거운 인상을 준다 라거나 목조주택은 외부내 내부 마감이 나무로 되어 있어 자연적인 느낌이 온다는 말 자체가 얼마나 잘못된 정보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스틸(Steel)은 철이다 그러므로 철을 뼈대로 지은집이 기본적으로 스틸하우스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철을 뼈대로 하는 집들의 종류는 크게 4가지 정도로 분류 할 수 있다.

■ 철을 뼈대로 하는 건물의 종류

1) 철골(Steel) 구조

2) 철근철골(Steel Reinforcded Concrete) 구조

3) 경량철골(Light-weight Steel)구조

4) 스틸하우스(Light-gauged steel framed)구조 그러나 위의 분류중 스틸하우스구조의 경우 건축법상에 명확히 구조형식이 없어서 경량철골구조에 포함시킬 수밖에 없지만 그 공법과 용도 그리고 심지어 취득세 등록세 등 건축을 한후에 내는 세금까지도 경량철골조와는 차이가 있는 공법이다. 그러면 비전문가인 건축주가 이런 4가지 공법중에서 어떤 것이 스틸하우스 인가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이렇다. 네모난 집을 짓는다고 생각한다면 철골기둥이 4개 또는 그이상 그리고 기둥을 연결하는 보가 있다면 그것은 철골구조이다. 즉, 저 집의 기둥이나 보중 한개를 없앤다면 그집은 금새 무너질것으로 생각이 드는 뼈대를 가진 구조는 일반적으로 철골구조라고 생각을 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커다란 철골 대신에 조금 작은 기둥을 박고 만들어 져서 그 기둥 한개 보 한개 쯤 없어져도 쉽게 무너질 것 같지 않은 구조이니 이런 이유는 작은 기둥처럼 생긴 것들이나 보처럼 생긴 것들이 수없이 많기 때문에 실제 몇 개쯤 없다고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또한 길을가다 보는 목조주택 뼈대 시공과 똑같은 공법으로 시공하되 목조의 작은 기둥대신 “ㄷ”자 형태의 작은 자재(기둥이 15cm이내)를 이용하여 짓고 있으며 그때 상용되는 자재들의 두께가 약1mm 정도로 얇은것들을 사용한다면 스틸하우스라고 보면 좋다. 아니! 그렇게 얇고 가냘픈 자재들을 이용하여 어떻게 집을 지을수 있을까라고 반문을 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자전거를 무의식중에 타고 가지만 사실 자전거 바퀴를 구성하는 자전거살 하나의 굵기를 보면 약 3mm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을 알 수가 있지만 그래도 2명도 타고 심지어는 3명도 거뜬히 탈수가 있는데 이렇게 폐각형안에서 여러개의 작은 힘들이 합쳐져서 큰힘을 발휘하는 것은 학술적으로 “면내응력”이라 한다. 스틸하우스구조도 이런 원리에 의하여 만들어 지는 구조로서 경량철골조보다는 그 공사비가 대체로 더 많이 들지만 주거성능이 뛰어나 주택이나 기숙사 등과 같이 사람이 잠을 자는 공간이나 모양이 중요한 카페 등의 용도로 많이 지어지는 반면 경량철골을 이용한 조립식구조는 창고나 축사 공장 등의 건물에 적합한 용도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도 조립식건물을 주택의 용도로 심지어는 어린이들을 함께 몰아 넣어 대형참사를 빚어낸 경우도 있었고 어느곳에서는 쇼핑센타를 이런 구조로 하여 또한번 대형참사를 불러 온적도 있다.


2. 스틸하우스 발생배경 및 도입


목조주택에는 우리나라의 전통가옥이나 궁궐 등과 같이 약 20cm 굵기 정도 이상의 기둥을 설치하고 여기에 대들보를 얹고 서까래를 설치하여 뼈대를 만드는 (철골구조와 같은 의미) 기둥-보식(post and beam)방식의 목구조와 스틸하우스와 동일하게 작은 샛기둥을 약 45cm 또는 60cm 간격으로 촘촘히 박아 뼈대(엄밀히 말하면 기둥과 보가 없이 하나의 벽체가 됨)를 구성하는 목구조가 있는데 우리는 이런 구조를 미국식목조주택(2"X4“, 투바이포)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런 구조가 가지는 장점은 하나의 부재가 가벼워 시공이 편리하고 기둥과 보가 없으므로 가변성이 좋아 내부를 비교적 쉽게 바꿀수 있으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벽체의 내부가 비어 있어 결로발생이 적어 곰팡이가 적게 날 수 밖에 없다(이하 이런구조를 “목조주택”이라함). 이렇듯 많은 장점을 가진 목조주택은 나무가 풍부한 북미나 뉴질랜드 등을 중심으로 약100여년 전부터 발달하여 지금은 전세계의 주택시장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장점을 살려 거의 똑같을 정도로 유사한 방식에 의하여 개발된 것이 스틸하우스인데 당시 1930년대에는 이런 철에 대하여 녹이 슬지 않도록 하는 녹막이 처리와 얇은 부재의 강성을 높이는 처리를 하다보니 목재 값보다 상당히 많은 자재비가 들어가게 되어 한동안 시공이 주춤하였지만 산림훼손에 따른 목재값 상승의 시절이 다가오면서 상대적으로 발전된 철재가공기술과 원가절감으로 다시 뜨기 시작 한 것이 스틸하우스이며 우리나라도 당시 포스코, 현대건설, 대우건설, (주)벽산 등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실질적으로 스틸하우스를 보급하고 연구한 포항과학산업연구원 및 스틸하우스시공회사 들이 주축이 되어 스틸하우스클럽을 조직하고 1995년부터 약 3년 정도에 걸쳐 국산화를 성공하고 각종 위험이나 부실 및 주거성능등을 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듭하여 본격적으로 보급이 되기 시작 하였고, 이제 명실공히 우리나라 주거건축의 한역사로서 오롯이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MBC러브하우스나 KBS-1TV 6시 내고향>;백년가약<; 프로그램 들에서 그 진가는 공중파를 타고 전국을 잔잔한 감동으로 까지 몰아가고 있다.


3. 목조주택과의 차이점 그러면 목조주택(이하 2“X4" 미국식 목조주택을 지칭)과 스틸하우스의 차이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또 스틸하우스를 짓는 사람은 스틸하우스가 목조보다 좋다. 반면 목구조를 하는 분들은 목구조는 친환경적인데 스틸하우스는 차갑고 단열에 약하다고 한다. 참으로 웃기는 논리이라고 반박을 하고 싶은데 사실 어떤 집도 잘 지으면 문제가 없지만 설계에서 시공까지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되면 위와 같은 갑론을박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말이다. 스틸하우스는 목조에서 유래 되었으므로 결국은 그 기능이나 공법등이 목조주택과 유사할 수 밖에 없기에 서로의 주거성능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그래도 굳이 몇가지의 차이를 논한다면 그 첫째는 목재는 스틸보다 다루기가 아무래도 쉽다. 그리고 공사중에 느끼는 친밀도도 목재가 좋다 그러나 건축주는 완성된 집에서 살기에 완성되고 나면 그 차이가 그리 없다. 또한 지붕의 형식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시공의 용이성이나 자재의 절감 등을 고려하여 목조주택은 대부분 모임지붕의 형식을 취하는 반면 스틸하우스는 박공지붕의 형태를 선호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것도 설계에 따라 아무형식을 취해도 문제는 없다. 그러나 깊이 연구를 하다보면 스틸하우스는 2층벽과 1층지붕이 만나는 벽체 등 몇곳은 열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설계나 시공시 주의를 하여야 하고, 목조주택의 경우 2층 화장실 바닥방수에 실패할 경우 욕조의 무게 등에 의한 피로하중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 또한 목재는 다루기가 쉬운 반면 하나 하나의 목재의 성능의 차이가 날 수 있는데 특히 옹이가 있는 부분이나 뒤틀림 또는 건조상태에 따라 집의 변형을 가져올 우려가 커서 내부마감 특히 페인팅 벽이나 천장에 크랙이 생길 확률이 스틸하우스에 비해 높다. 그리고 스틸하우스용 자재는 목재자재 보다 약간은 저렴한 편이지만 설계의 정밀도와 시공비용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다. 사실 두 공법을 비교는 하였지만 필자의 경우는 설계를 하면서 그 땅이나 집의 구조 건축비 등을 고려하여 건축주께 이집은 목조주택이 좋으며 또는 스틸하우스가 좋을 것이다 라고 권장을 하고 있다. 즉, 건축주의 입장에서는 어떤 공법이 더 좋고 또 어떤 공법이 더 좋고를 너무 따지다보면 결과는 그리 썩 좋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작 고민할 것은 집의 형태나 자신의 삶을 최대한 반영한 도면을 먼저 작성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4. 스틸하우스의 시공 공사비 평당공사비를 운운 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어서 건축주에게 편협된 지식만을 전달 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자동차를 살 때 바퀴가 4개 인 것이나 문짝의 개수나 핸들도 하나 밖에 없지만 800CC 경차는 대략 1000만원 미만인 반면 300CC급 이상은 보통은 3000만원대가 넘어 갈 수 밖에 없다. 하물며 자동차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또 그 비용도 최소 억대이상이 들어 가는 집은 그 품목도 많지만 그 품목의 가격 차이도 굉장히 크다. 쉽게 보면 씽크대 하나에 150만원짜리를 쓸 수도 있지만 2000만원이 넘어가는 씽크대도 부지기수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당 공사비를 운운 하지 않으면 재미가 줄어들고 또 건축주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평당공사비를 산출하기 위하여 귀동냥 눈동냥 또 이런 책까지 구매를 하여 보기 때문에 최소한 그런 판단을 위한 자료는 제공되면 좋을 것이지만 그것도 자료로서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30평 주택의 공사비 산정


1. 스틸하우스자재비 (대략 35,000,000~40,000,000) : 평당 120만원 ~140만원 이경우 인건비는 보통 자재비와 5:5~5:5.5(난이도에 따라) 책정할 수 있음


1) 견적포함품목 : - 스틸하우스 골조 및 부자재 - OSB / 석고보드 / 시멘트 하디 사이딩 및 트림재 / 소핏자재 / 환기구 - 내부 문짝 및 문틀(중국산 홍송 도어 기준) - 내부 몰딩자재 및 바닥재(기본사양) - 창문(미국식 시스템창호), 현관도어(100만원 이하 제품) - 데크용 자재 (약 5평 기준)


2) 견적제외품목 : - 기초 콘크리트 타설 및 토목공사 - 전기/설비(도기류/수전악세사리)/등기구/타일 - 정화조 자재 등 - 가설공사 및 산재보험료


2. 총공사비 산정 - 가설공사 및 산재보험료 : 약 200만원~300만원 - 기초공사비 : 400MM 매트 기준 : 약 800만원~900만원 - 전기공사비 : 약 250만원~350만원 - 설비공사비 : 약 350만원~450만원 - 도기류/수전악세사리 : 약 150만원~300만원 - 주방기구/가구 : 약 350만원~500만원 - 조명기구 : 약 150만원 ~300만원 - 보일러(심야전기,한전불입금) : 약 550만원 - 정화조 (오수처리시설,박스) : 약 300만원 ----------------------------------------------- 심야보일러(정화조)제외 : 약 2,000만원 ~3,000만원이므로 스틸하우스로 30평주택을 지을경우 약 9,000만원 ~ 12,000만원 정도가 소요되며 심야전기와(정화조를 포함하면) 약 천만원정도가 더 들어간니 기본적으로 약 1억~1억3천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5. 스틸하우스 설계 스틸하우스의 설계는 기본적으로 주택을 설계 하는 점에서는 일반적으로 목조 주택과 그리 큰 차이가 없지만 몇가지는 주의를 하여야 한다.


첫째 : 가능하면 1층 방위에 발코니를 두는 설계는 피한다(목구조 동일) 그러나 꼭 필요하다면 방수설계를 철저히 하거나 아예 1층에 방이 없는 허공에 목재로 기둥을 세워 데크 형식을 취하여 방수하자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둘째 : 기초의 넓이를 스틸스터드 외벽치수의 1/2에 맞추어야 외부 마감이 쉽운데 쉽게 이해 하는 방법은 외벽마감재 치수를 제외한 뼈대의 외부끝선과 콘크리트 기초바닥의 외부끝선이 같거나 기초의 치수가 1~3mm 정도 작은 것은 무방하다.(목조주택 공통)


셋째 : 2층 화장실이나 발코니의 바닥용 부재(조이스트)는 일반 방의 조이스트가 240mm라면 180mm 또는 160mm의 조이스트를 사용하여야 한다.(목조주택 공통)


넷째 : 난방배관은 외벽에 가능한한 가깝게(100mm 이하)설계하여 외벽체의 결로를 사전에 차단한다.(모든주택 공통)


다섯째 : 지하수를 사용하는 주택의 경우 여름철 수도배관에 결로가 많이 발생되므로 벽체속에 매입되는 배관에 단열재를 감아 주고 벽과 만나는 곳에 타일을 붙이도록 설계를 하여 벽체의 석고보드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모든 주택 공통) 여섯째 : 반드시 건축도면 이외에 구조계산에 의한 시공상세도면을 작성하여야 하는데 이는 전문업체가 있으므로 의뢰를 하면 된다.


6. 스틸하우스 시공시 주의 사항 골조공사는 반드시 구조설계에 의한 상세도에 의해 시공을 해야 하며 시공교육을 이수한 전문시공팀을 보유한 업체에 의뢰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기초공사시 그 치수를 정확히 유지하여야 함은 물론이고 평활도를 아주 잘 유지 하여야 한다. 이는 전체적으로 공사의 능율을 좌우하는 큰 요소가 되어 공사비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변칙적 공법을 적용하지 않을 것을 권하고 싶다.


7. 스틸하우스 외부 마감자재 스틸하우스 외부마감재하면 보통 드라이비트나 사이딩을 생각하는데 사실은 벽돌이나 돌 그리고 나무등을 이용하면 훨씬 더 좋은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7. 스틸하우스의 장점 스틸하우스의 장점은 정말로 많은데 건축주의 입장에서 몇가지를 피력해 보면 그렇다. 첫째 설계가 완료되고 공사가 시작된후 뼈대가 완성될때 까지 현장에 가지 않아도 좋다. 그 이유는 시공상세도에 의하여 시공을 하게 되므로 그것을 바꾸는 것 자체가 공사업자의 입장에서는 더 힘들기 때문이다. 둘째. 단열성이 우수하여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한 집을 만들 수 있다. 셋째. 가장 친환경적 주택이라고 감히 이야기 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이렇다. 친환경의 의미는 무엇인가? 내가족의 건강을 위한 주택이 친환경 주택이라고 보통은 생각을 하는데 과연 그러할까 환경(environment)은 순환(circulation)을 의미한다. 즉 사람이 태어나서 아무것도 파괴하지 않고 죽어서 자신의 몸이 모두 자연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친환경적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을 파괴하여 지구의 순환을 막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천연자원이다. 나무의 경우 사용후 세월이 지나면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기에 친환경적이다. 그러나 철의 경우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그 자체는 광물질로서 계속적 순환사용이 가능하다. 많은 양의 고철을 매년 수입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스틸하우스 60평 한동에 대략 스틸자재가 12ton 정도 소요 되므로 순환이 가능한 철광산 하나씩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어찌보면 목조주택보다 더욱 친환경주택이라고 할 수 있다. 넷째, 1995년부터 약 4년간 포항과학산업연구원 등이 주축이 되어 많은 시험과 검증 및 인증을 통하여 내화구조인증 등 검증을 하였으므로 설계나 시공 데이터가 충분하고 안정된 공법이므로 건축주의 입장에서는 정통공법만 고를수 있다면 상당히 안정된 공법이다. 9. 결 론 이글의 제목은 누구나 쉽게 지을수 있는 스틸하우스라 정하다 보니 가능하면 쉬운 용어로 풀어 보고자 했으나 그래도 어렵다면 글쓴이의 능력 부족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집이 잘 지어지면 건축주는 무엇보다도 행복하다. 그리고 그 집은 건축주가 지었지만 그렇게 지어진 집은 다시 삶을 담아 낸다. 그래서 언젠가 그 집주인과 가장 닮은 집이 된다면 가장 성공한 집이 아닐까? 분명 스틸하우스는 좋은집이 되겠지만 출발이나 개념정립이 옳지 못한다면 그 집은 결코 집주인을 닮아 가지 않고 그 집으로 인하여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로고침 아바타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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