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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적극적 출산! 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하여
전정섭
2011. 6. 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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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보건소, 오는 24일까지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운영 -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주 동안 관내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적극적 출산! 건강한 엄마와 아기’라는 주제로 임산부에게 분만현상에 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분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분만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교실은 광주보건대학, 목포가톨릭대학 간호학과 전문 교수들의 강의로 이루어지며, 이론 강의 시간 외에도 산전체조 및 요통완화 운동, 분만 시 통증 완화를 위한 호흡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강진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가복부의 국제결혼 이민여성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통역서비스 시범보건소로 선정되어 이번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한 이민여성 산모들이 통역요원의 배치로 어려움 없이 함께 배우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필리핀에서 강진으로 시집 온 발리티안마초나엘(25세, 강진읍)씨는 “통역요원이 교육에 같이 참여하여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산전체조도 열심히 하고, 태교도 부지런히 해서 건강한 아기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정순 모자보건 담당자는 “임산부일 경우 해당 주소지의 보건(지)소에 임산부로 등록하여 건강관리를 받고,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서비스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만6세미만 영유아 건강진단, 미숙아의료비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신생아 양육비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난임(불임)부부지원사업안내 등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설명] = 광주보건대학 간호과 심미정 교수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과 한방관리에 대하여 강의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 : 보건소 박정순 (061)430-3556
출처 :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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