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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류트 펌프 청계천 맑은 12만톤 물, 우리 기술로 책임진다
전정섭
2011. 6. 5. 18:11
[머니투데이 최정호기자]
하루 12만톤의 물을 한강에서 청계천까지 어떻게 끌어오는 것일까? 한강 자양취수장에서 뚝섬 청정지까지, 또 여기서부터 11Km나 떨어진 광화문 청계광장까지 이 많은 물을 끌어오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일년 내내 하루도 쉼 없이 돌아가는 4대의 펌프가 답이다. 자양취수장과 뚝섬 청정지에 있는 4대의 효성에바라 고효율 양흡입 볼류트 펌프가 맑은 청계천을 지켜주고 있다.
효성에바라는 국내 1위 펌프 제조업체로 청계천 복원 사업 시작과 함께 납품 업체로 선정됐다. 개통을 4달 앞둔 지난 6월 예비통수식에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효성에바라 관계자는 "비록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청계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물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청계천을 바라보는 소감을 밝혔다.
효성에바라가 만드는 펌프는 청계천 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하수도, 광활한 곡창지대, 공장, 발전소 등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35%에서도 알 수 있는 기술력으로 그동안 우리 시장을 휩쓸던 외국산 펌프를 몰아낸 것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효성에바라의 기술은 점차 인정받고 있다. 효성에바라는 지난해부터 오만 소하르, 쿠웨이트, 이스라엘 등 중동 최대의 담수 및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그 동안 대형 펌프를 위주로 한 한전 및 관공서 납품 등 국내 관수 부분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점차 산업용, 건물용 등을 비롯한 민수 분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그리고 차별화된 제품 생산 능력과 품질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효성에바라는 지난해 모두 7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이 같은 시장 선도력을 바탕으로 860억원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정호기자 lovepill@
www.shop-dw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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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하루도 쉼 없이 돌아가는 4대의 펌프가 답이다. 자양취수장과 뚝섬 청정지에 있는 4대의 효성에바라 고효율 양흡입 볼류트 펌프가 맑은 청계천을 지켜주고 있다.
효성에바라는 국내 1위 펌프 제조업체로 청계천 복원 사업 시작과 함께 납품 업체로 선정됐다. 개통을 4달 앞둔 지난 6월 예비통수식에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효성에바라 관계자는 "비록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청계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물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청계천을 바라보는 소감을 밝혔다.
효성에바라가 만드는 펌프는 청계천 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하수도, 광활한 곡창지대, 공장, 발전소 등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35%에서도 알 수 있는 기술력으로 그동안 우리 시장을 휩쓸던 외국산 펌프를 몰아낸 것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효성에바라의 기술은 점차 인정받고 있다. 효성에바라는 지난해부터 오만 소하르, 쿠웨이트, 이스라엘 등 중동 최대의 담수 및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그 동안 대형 펌프를 위주로 한 한전 및 관공서 납품 등 국내 관수 부분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점차 산업용, 건물용 등을 비롯한 민수 분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그리고 차별화된 제품 생산 능력과 품질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효성에바라는 지난해 모두 7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이 같은 시장 선도력을 바탕으로 860억원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정호기자 lovep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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