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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민욕구 복지자원조사 결과보고와 시민토론회 개최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3월 8일 주민욕구·복지자원조사 결과보고와 시민토론회를 기관실무자, 공무원, 시민 등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일반주민 등 각 분야별 3000여명에 대한 복지욕구조사와 복지자원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와 결과에 따른 분야별 비전 및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복지욕구조사는 작년 11월 사회복지 전수조사 작업을 실시하고 있었던 200여명의 희망근로참여자들에 의해 15개 읍면동 단위로 조사대상자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조사됐으며, 복지시설이용실태 및 인지도, 복지문화시설에 대한 욕구, 사회복지사업의 우선순위, 사회적 자본 영역 등의 내용으로 조사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관협력이 잘 되고 있는 남양주의 이점을 살려서 계획을 수립할 것"을 , 이정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시민토론회를 시작으로 민과 관의 서로간의 장점들을 살려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하나의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을 당부했다..

최종혁 교수(강남대 사회복지학과)는 결과보고회를 통해 각 분야별로 우선순위 욕구와 자원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선 사업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최종혁 교수는 복지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지역 중심의 복지계획수립, 시의 행재정 범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행력이 있는 현실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2부 토론회 순서는 정현철 복지계획 TF 단장의 사회로 5개 분야의 각 지역연구진의 비전 및 세부 목표에 대한 제안과 이의용 남양주시의원, 송영모 복지문화국장의 토론 참여로 시작됐다.

연구진은 노인분야-김도묵 관장(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 장애인분야-이종길관장(남양주장애인복지관), 저소득분야-박찬규실장(남양주지역자활센터), 아동청소년분야-김동문팀장(복지계획TF팀장) 여성보육분야-정재훈교수(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로 각 민간 분과 위원과 해당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비전과 사업 방향 등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함께 참석한 이의용 시의원은 일반주민 욕구조사 결과에 따른 제언으로 계획 과정에서 복지위원등을 비롯한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 하는 방법, 타 권역에 비해 자원이 부족한 북부권역의 복지자원 우선확충, 사회복지기관들의 접근성 문제, 모든 분야별 일자리 확충 및 직업 개발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대안들이 복지계획 상에 마련될 것을 제안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맞벌이 가정 아동들에 대한 방과 후 프로그램, 일반 노인 외에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마련, 희망케어매니저 등 지역주민들의 활용한 사회복지전달체계 강화 등의 다양한 제안과 질의답변들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장애인분야 연구자로 참여한 이종길 관장(남야주시장애인복지관)은 "시민들의 욕구조사에 기본으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하겠지만, 복지분야 예산은 분명히 한정되어 있으므로 정해진 예산안에서 각 분야별로 행정과의 긴밀한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 사업들을 정리하는 작업들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결과보고회와 시민토론회 내용들을 바탕으로 향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이 복지계획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고 6월 말까지 분야별 연구진 중심으로 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완성 후에 시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끝)

출처 : 남양주시청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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