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효율 20% 높인 LED조명 반사판

기존 제품보다 효율을 20% 이상 높인 LED 고조도 반사판이 선보였다.

서원조명공업은 최근 웰케이원, 중앙산업, 하이라이트코리아 등 3개사와 세계 최초로 PET 필름을 이용한 LED용 고조도 반사판 공동개발에 성공해 실용신안을 출원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TED'라는 브랜드로 상표 출원을 마친 이 제품은 평면 반사로 효율이 떨어졌던 기존 제품과 달리 윗부분의 접는 날개와 표면 엠보싱 처리 등 입체처리를 통한 3차원 반사각을 활용해 효율을 20% 이상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제품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웰케이원 관계자는 "입체 처리를 통해 효율을 높인 LED 조명용 반사판은 이 제품이 최초"라며 "일본 제품보다 반사효율이 월등하다"고 말했다.

웰케이원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LED보급협회와 공동으로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가 제품 홍보와 판매에 나서고, 제조업체들은 협회를 통해 구매하는 업체에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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